
생체시계 망가뜨리는 현대 생활, 햇빛 부족이 건강 위협
게시2025년 9월 7일 06:1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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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과학전문기자 린 피플스는 2025년 9월 출간된 책에서 가로등 불빛, 스마트폰 화면, 교대근무 등으로 현대인들이 생체시계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불면증,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무너진 생체리듬에서 비롯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팬데믹 기간 디지털 화면 사용 증가로 수면 시간이 늦어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관찰됐으며, 85세 노인은 25세 성인보다 7배 강한 조도의 빛이 필요하다는 점도 밝혀졌다. 한 요양원에서는 LED 조명 교체만으로도 입소자들의 수면장애 극복 비율이 크게 향상됐다. 저자는 기후위기로 인한 산불 연기와 에너지 절약용 LED 조명이 역설적으로 일조량 부족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해결책으로 오전 20~30분 햇볕 쬐기, 규칙적인 식사 시간 유지, 디지털 기기 사용 조절, 조명 기술 개선 등 개인적·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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