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올해 매출 50억원 돌파
게시2025년 12월 30일 16:2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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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2025년 매출 51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0억원에서 올해 51억원으로 약 25% 이상 성장했으며, 누적 매출은 350억원을 넘어섰다.
민간 배달앱 수수료율 15%와 비교하면 가맹점들이 7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감면받았다. 군산시는 골목상권 협력 강화, 소비쿠폰과 온누리상품권 결합, 14개 골목형 상점가 지정 등을 통해 성장을 견인했다. 온누리 전용관 매출은 8월 대비 12월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인구 25만명의 중소도시 기반 공공배달앱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했다. 군산시는 내년 누적 매출 400억원 돌파를 목표로 단순 배달앱을 넘어 지역화폐·상권활성화·전통시장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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