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권 가격 하락에도 세금 인상으로 여행비 증가
게시2026년 3월 7일 08: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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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가격은 내려가고 있지만 출국세, 관광세, 전자여행허가 수수료 등 각종 의무 부담금이 올라가면서 실제 여행 비용은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를 '텍스 플레이션'이라 부르며 전 세계가 과잉관광 대응 취지로 세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본은 방일 외국인이 4270만명으로 사상 처음 4000만명을 넘어섰지만, 교토시는 관광객 대상 버스요금을 350~450엔으로 인상하고 숙박세를 최대 1만엔으로 부과하고 있다. 유럽연합도 한국 등 무비자 국가에 20유로의 입국허가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으며, 바르셀로나는 관광세를 1박당 최고 12.5유로로 두 배 인상했다.
각국 정부가 관광을 공공 자원으로 인식하면서 오버투어리즘 대응과 인프라 유지 비용을 여행자가 부담하도록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관광 수요가 견조한 국가일수록 세금 인상에 대한 부담이 낮아 개별 여행객의 체감 비용 부담은 상당히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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