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운항 재개로 국제유가 급락
게시2026년 3월 17일 14:3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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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운항이 일부 재개되면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은 배럴당 93.5달러로 5.28% 급락했고, 브렌트유 5월물도 100.21달러로 2.84% 내렸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산 원유를 실은 선박의 통과를 용인하면서 공급 불안이 완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 봉쇄 해제 지원을 요청하며 전쟁 종료 시 유가 안정화를 예상했다. 긴장 완화 기대감으로 'KODEX WTI 원유선물인버스(H)' 등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상품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다만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중동 전쟁 장기화 시 추가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들은 원유 재고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해 공급 불안 재부각 시 유가가 다시 100달러선을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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