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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루이엔 교수, 봉화군 홍보대사로 다문화 교류 선도

게시2025년 8월 20일 00:35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19일 베트남 출신 도 옥 루이엔(47) 광운대 교수가 경북 봉화군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다문화 국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화군에 조성되는 베트남 마을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이엔 교수는 30년 전 한국에 대한 동경으로 한국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베트남 이주민 정착 및 자립 지원 공동체 '부자민'을 설립하고 원오사를 창건했으며, 한국 경제 서적을 베트남어로 번역해 출간하기도 했다.

봉화군은 베트남 최초 통일 왕조인 리 왕조와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K-베트남 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8월 24일 충효당에서는 리 왕조 동상 제막식과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이 예정되어 있어 베트남 마을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지난 18일 경북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에서 만난 도 옥 루이엔 교수가 봉화군이 추진 중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김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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