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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 업계, 주52시간제 개선 한목소리 요구

게시2025년 9월 10일 18:3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정책간담회'에서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주52시간제의 현실 괴리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연장근로의 총량 관리와 R&D 핵심 인력 예외 적용 등을 주장했다.

벤처기업협회 조사에 따르면 50인 이상 기업의 70% 이상이 현 제도를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 의향은 82.4%에 달했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스타트업은 타이밍 싸움"이라며 유연한 일·보상 합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AI 개발자들은 해외 경쟁에서 뒤처질 우려를 표했다.

정부는 신중론을 유지하면서도 보완 의지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실노동시간 단축"이라는 국정방향을 유지하되 업종·직군 특성을 반영한 제도 설계를 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중기부도 "큰 틀이 흔들리지 않는 범위에서 효율적 일환경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정책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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