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블루라인파크, KTX 이음 해운대 정차역 유치 릴레이 응원 동참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2025년 9월 8일 오후 관광객들과 함께 'KTX 이음 해운대 정차역 유치' 릴레이 응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해운대구와 체결한 'KTX 이음 정차역 유치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배종진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대표는 KTX 이음 정차가 해운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2025년 연말 중앙선과 동해선에 KTX 이음이 추가 도입될 예정에 맞춰 서명운동과 주민·관광객이 함께하는 릴레이 응원전을 통해 정차역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해운대블루라인파크는 최근 개장 5년 만에 누적 관광객 1000만명을 돌파하며 부산의 대표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청사포역은 국제적인 명소로 부상하고 있어, KTX 이음 정차역 유치가 실현될 경우 해운대 관광산업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