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옥시아, AI 수요 대응 3년간 20조원 투자 결정
게시2026년 6월 4일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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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낸드플래시 제조회사 키옥시아가 3년간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에 2조1000억엔(약 2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로 인한 낸드플래시 수요 폭증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으로, 단기 실적 배분보다 미래 경쟁력 강화에 우선순위를 두었다.
키옥시아의 시가총액은 1년 전 도쿄증시 159위에서 최근 도요타자동차를 제치고 2위까지 상승했다. 일본 정부와 산업계는 반도체산업 몰락 극복을 위해 AI 호황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급 배분에 집중하고 있어 일본과 대조된다. 국내 반도체업체가 TSMC 대비 파운드리 경쟁력이 뒤처진 상황에서 당장의 실적 호황에 취하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설] 초대형 투자 나선 日 키옥시아…K반도체, 자만할 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