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가리아 다뉴브강에서 빙하기 매머드 뼈 발견
게시2026년 7월 31일 18:5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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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기록적으로 낮아진 불가리아 북동부 루세 인근 다뉴브강에서 빙하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매머드의 아래턱뼈, 상아 조각, 견갑골, 대퇴골 등이 발견됐다.
뼈는 인근 마을 주민이 강바닥에서 우연히 발견해 신고했으며, 불가리아 역사박물관 관계자들이 수습했다. 박물관 측은 뼈의 크기와 색깔, 보존 상태 등을 토대로 늪지 환경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어린 털매머드의 유해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연대와 개체 정보는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유럽 남동부의 지속된 가뭄으로 다뉴브강의 대부분 구간에서 역대급 저수위가 나타나면서 평소 물에 잠겨 있던 강바닥의 유물들이 드러나고 있다.
4000년 전 멸종한 '매머드 뼈'…말라붙은 강바닥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