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수석부회장으로 승진
게시2026년 8월 14일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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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43)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2022년 8월 부회장 임명 이후 4년 만의 승진으로, 2024년 4월 금춘수 수석부회장 퇴임 이후 2년여 만에 수석부회장 자리가 채워졌다.
김 수석부회장은 한화솔루션에서 경영 전면에 섰던 인물로, 2021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내이사 취임 이후 방산 사업을 주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은 2021년 6조4000억원에서 2025년 26조7000억원으로 급증했으며, 2023년 한화오션 인수와 올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확대를 통해 지상·해상·공중을 아우르는 종합 방산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재계에서는 김 수석부회장의 회장 승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유럽의 견제 심화, 차입금 누적에 따른 재무 부담, 한화에너지-㈜한화 간 '옥상옥' 지배구조 정비 등이 과제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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