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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산단·송전선로 건설, 광역 후보들 찬반 답변 회피

게시2026년 5월 27일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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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00여개 시민·환경 단체가 송전선로 통과 6개 지역의 광역 시장·도지사 후보 20명을 대상으로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 재검토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대한 정책 질의를 실시했다. 경기·충북·대전·전남광주의 양대 정당 후보들은 모두 찬반을 밝히지 않았으며, 충남과 전북 후보들만 의견을 표명했다.

충남의 박수현·김태흠, 전북의 이원택·백승제·김관영·강은미 후보 등 7명은 용인 반도체 산단 재검토에 찬성했다. 반면 경기의 추미애·양향자·조응천, 대전의 허태정·이장우, 충북의 신용한·김영환, 전북의 양정무, 전남광주의 민형배·이정현·이종욱 등 11명은 답변을 거부했다.

전국행동은 용인 반도체 산단 전면 재검토, 신규 송전선로 건설 최소화, 입지선정위원회 개선,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을 요구했다. 지방선거 이후 당선자들의 공약 이행 여부를 감시하고 송전선로 건설 잠정 중단을 압박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시민·환경 단체 활동가들이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송전선로 건설 문제와 관련해 광역 시장·도지사 후보들의 답변을 공개하며 정부 정책의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국가 산단 재검토 및 송전탑 건설 반대 전국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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