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한강 수영장, 성추행·불법촬영 사건 잇따라
게시2026년 7월 30일 0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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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강 수영장이 '가성비 워터밤'으로 입소문나며 2030세대가 몰리면서 성추행과 불법촬영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8일 방문한 20대 여성 A씨는 물놀이 중 남성에게 신체를 접촉당했으며, 비키니 상의가 내려지는 피해를 본 다른 여성도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여성을 몰래 촬영한 남성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개장 이후 38일간 26만2433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야간 운영 시간에 젊은 층이 집중된다. 여의도 수영장에서는 금·토·일 저녁 디제잉 파티가 열려 SNS에서 확산하며 인기가 높아졌다. 금연·금주 구역에서 흡연과 음주가 이뤄지고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불법촬영 단속 현수막 설치, 경찰과의 합동 점검, 안전요원 증원 등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다만 과도한 혼잡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쾌적성 저하가 지속되면 이용객 만족도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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