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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년들, 일터에서 가족시간·존중·고용안정 모두 잃다

게시2026년 10월 12일 07:03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한국의 일터 대부분은 노동자를 가족이 없는 존재처럼 대하고 있다. 청년 96명 조사 결과 부모와 밥을 먹지 않은 비중이 고졸 55%, 전문대 45%, 지방대 33%, 인서울 4년제 27%로 나타났으며, 이는 부모의 일자리 질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하는 시간에 대한 선택권이 보장되는 일자리는 극히 드물고, 지방대·전문대·고졸 청년 72명 중 41명이 일터에서 모욕감을 느낀 경험이 있었다.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직장의 조건은 '쉬는 날·퇴근 시간 보장'(1순위)과 '존중·인정하는 조직문화'(38명)였으며, '높은 급여'를 꼽은 이는 20명에 불과했다.

회사 부도·파산을 경험한 청년이 6명, 구조조정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청년이 8명으로 고용 불안이 일상화됐다. 청년들은 눈이 높기보다는 기본적인 일터의 존중과 고용 안정을 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건들의 부재가 저출산과 사회 양극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밥상 이미지. 일러스트 |제미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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