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암 유전자 돌연변이, 알츠하이머병 발병 관여 확인
게시2026년 6월 14일 14:3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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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알츠하이머병 발병에도 관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 면역세포인 미세아교세포에서 혈액암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가 축적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환자 190명과 건강한 대조군 121명의 뇌 조직을 비교 분석한 결과 환자에서 단일 염기 변이가 더 많이 발견됐으며, 특히 혈액암 관련 5개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돌연변이를 가진 면역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강한 염증 반응을 일으켜 신경세포를 손상시키고 사멸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혈액검사를 통해 해당 돌연변이 존재 여부를 확인하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예측하는 진단법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암 치료제 일부를 알츠하이머 치료에 활용할 가능성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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