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빈, WBC 8강전 이후 각오 다지고 시범경기서 4이닝 무실점
게시2026년 3월 23일 20:2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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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에이스 곽빈(27)은 23일 KT전 시범경기에서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2026시즌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WBC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연속 볼넷으로 무너진 경험을 교훈 삼아 공격적인 투구로 변신했으며, 62개 공으로 직구 최고 시속 155㎞, 슬라이더 147㎞를 기록했다.
곽빈은 "도망가는 투구를 한 내가 창피했다"며 이번 시즌은 타자들과 정면승부를 펼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4이닝 중 9개의 삼진을 잡았고 KT 핵심 타자들에게서만 5개의 삼진을 빼앗으며 강한 공을 갖고 있다는 확신을 드러냈다.
2023년 12승으로 리그 정상급 선발로 올라섰던 곽빈은 지난해 왼쪽 옆구리 부상으로 부진했으나, WBC를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원형 두산 감독도 "국내 1선발 곽빈의 존재가 든든하다"며 시즌 준비 상황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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