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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흥행작 '좀비딸'과 '야당' 감독 모두 김성수 사단 출신

게시2025년 8월 19일 00:26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8월 18일,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452만 관객)의 필감성 감독과 '야당'(337만 관객)의 황병국 감독이 모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의 연출부 출신으로 확인됐다. 두 감독은 할리우드 외화 공세 속에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필 감독은 '무사' 촬영 당시 김 감독으로부터 영화에 대한 태도를, 황 감독은 리더의 자세를 배웠다고 밝혔다. 김성수 감독은 두 제자의 영화 GV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후배 감독들에게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며 겸손해했다.

'김성수 사단'으로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 '84제곱미터'의 김태준 감독, '파묘'의 장재현 감독 등도 포함되며, 이들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수 감독의 ‘무사’① 연출부에서 일했던 황병국 감독의 ‘야당’②과 필감성 감독의 ‘좀비딸’③. [사진 싸이더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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