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7.7% 상승, 대학생들 고시원으로 밀려날 우려
게시2026년 8월 28일 10: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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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앞두고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가 62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했다. 관리비도 7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10.9% 올랐으며, 서울대 인근 신림·봉천 지역은 26%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월세 상승은 졸업 후에도 대학가에 머무는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수요, 그리고 청년 1인 가구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지난 5년간 서울의 20~34세 청년 1인 가구는 66만 가구로 약 21% 증가했으며, 업무권역 주거비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학가 거주 수요가 늘어났다.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대학생들은 고시원, 셰어하우스, 하숙집 등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서울 시내 고시원은 2024년 5115곳에서 올해 5180곳으로 증가했으며, 신촌권도 2022년 114곳에서 지난해 121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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