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퍼드대, AI로 합성 바이러스 16종 창출
게시2026년 8월 8일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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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생성형 AI 모델 '이보'를 활용해 세상에 없던 합성 바이러스 16종을 만들어냈다. 70만 건의 후보 유전체 중 약 300건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결과이며, 일부 인공 바이러스는 박테리오파지에 내성을 지닌 대장균을 빠르게 감염시키는 능력을 보였다.
이는 AI가 새로운 바이러스의 전체 유전체를 설계하고 번식시킬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슈퍼박테리아 퇴치와 난치병 치료용 맞춤형 바이오 의약품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연구진은 이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그러나 기술 진입장벽 저하로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와 생물무기 제조가 용이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제적 통제 수단 부재 속에서 선의의 기술이 악의적 목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다.

[천자칼럼] AI가 만든 생체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