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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 첫 이물질 부정투구 적발, 김기중 퇴장

게시2026년 7월 26일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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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프로야구에서 이물질 부정투구로 적발된 첫 사례가 발생했다. 상무 소속 김기중은 25일 2군 경기 중 글러브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즉각 퇴장 조처를 받았으며, KBO 시행세칙에 따라 자동으로 1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물질 사용 문제는 2021년 MLB에서 본격화됐으며, 투수들이 송진 등 끈적한 물질을 사용해 공의 회전 수와 구속을 늘리는 데 악용해왔다. KBO는 2022년 12월 관련 시행세칙을 도입했고, 올해 규정을 강화해 선발투수는 최소 2회, 구원투수는 최소 1회 이상의 검사를 시행 중이다.

같은 날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도 고우석이 동일한 규정 위반으로 퇴장당하며, 국제적으로 이물질 단속이 강화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물질 부정투구 단속에 적발된 김기중. 사진=김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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