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고용정보원, 생성형 AI 노출도 분석 결과 발표
게시2026년 8월 31일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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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이 31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취업자의 25.4%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고노출되는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으며, 학력과 임금이 높을수록 AI 노출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졸업자의 35.7%, 대학원 졸업자의 34.1%가 고노출 일자리에 종사했으며, 고노출 집단의 월평균 임금은 365만8천원으로 무노출 집단(270만6천원)보다 약 35% 높았다.
기획·분석·상담 등 AI 활용도가 높은 직무가 고학력·고임금 노동자에게 집중돼 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생성형 AI에 더 많이 노출됐다. 여성의 30.4%가 고노출 집단에 속해 남성(21.4%)보다 높았으며, 상품 기획·고객 상담·번역·통역 등 사무 직무에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종사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생성형 AI로 인한 뚜렷한 직업 대체효과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청년층의 고노출 직업 취업자 감소폭이 무노출 직업보다 크다는 점이 향후 경력 형성과 숙련도 축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고학력·고임금’ AI 노출도 높은 일자리, 청년 진입은 어려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