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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도박 자금 사기 항소심서 무죄 주장

게시2026년 3월 5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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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자금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50)가 5일 광주지법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임씨는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인으로부터 약 8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진술 번복이 판결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검찰은 반대로 1심 형량이 너무 낮다며 양형부당으로 항소한 상태다.

다음 달 2일 항소심 다음 공판이 예정돼 있으며, 임씨는 1995년 해태 타이거즈 입단 이후 삼성 라이온즈와 일본·미국 프로 무대를 거쳐 2018년 KIA 타이거즈 은퇴까지 활약했다.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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