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생, 변압기 화재 소화기로 직접 진화
수정2026년 9월 30일 08:31
게시2026년 9월 29일 19:5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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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의 한 학원에서 수업을 듣던 김승유 양(18)이 창밖으로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직접 소화기를 들고 나가 변압기 화재를 진압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경 옥암동의 한 변압기에서 버려진 상자 사이로 불길이 솟아올랐으며 연쇄 폭발이나 정전 등 2차 사고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김양은 주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한 뒤 소화기로 불길을 잡았고, 재발화 우려에 물을 받아와 추가로 뿌리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불은 변압기 일부만 태운 채 5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양은 학교 소방 교육에서 배운 대로 행동했다고 밝혔으며, 목포소방서는 공로를 인정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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