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리다 멜버른 해변서 용연향 발견
게시2026년 10월 25일 18: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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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 멜버른 해변에서 발견된 덩어리가 고급 향수 원료인 용연향으로 확인됐다. 용연향은 '바다에 떠다니는 금'으로 불리며 금보다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향유고래의 소화기관에서 배출된 찌꺼기여서 함부로 가져가면 처벌받을 수 있다.
A씨는 모래밭에서 녹아내린 플라스틱으로 보이는 덩어리를 발견했으나 밀랍 같은 감촉과 흙·나무향, 머스크향을 확인하고 용연향임을 알아챘다고 2026년 10월 24일 데일리메일을 통해 전했다. 조각을 물에 넣자 수면 위로 떠올랐다. 미국에서는 멸종위기종보호법과 해양포유류보호법에 따라 발견자라도 가져가거나 판매할 수 없어 A씨는 미국해양대기청에 신고했다.
무분별한 포경으로 향유고래 개체가 급감하면서 용연향은 더욱 귀해졌다. 일부는 고래 보호 단체에 전달됐으며 A씨는 나머지를 아이들의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해변의 ‘수상한 덩어리’ 알고보니?…금보다 비싼 ‘바다의 로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