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김태형 감독, 144경기 체제 비판
게시2026년 8월 7일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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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6일 144경기 체제가 한국 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일침을 던졌다. 30년 넘게 현장을 지킨 베테랑 감독으로서 선수들의 부상 위험과 빡빡한 일정 강행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 감독은 중계권료 문제로 경기 수를 줄이기 어렵다면 계약 기간 종료 후 재계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폭염이나 비로 취소된 경기를 나중에 다시 치르면서 부상과 변수가 증가한다고 지적했으며, 2군 선수들도 연간 100경기의 빡빡한 일정으로 체력 저하를 겪는다고 언급했다.
아시안게임 같은 국제대회가 있는 해에는 취소 경기가 증가하면서 9월에 선수 부재 상황에서 경기수를 메워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프로야구의 인기도 중요하지만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KBO리그의 혜안이 필요한 시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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