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개표소 시위서 '대고' 연주
게시2026년 10월 4일 15:0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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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 중인 '개표소 봉쇄 시위'에 참석해 커다란 북인 '대고'를 쳤다. 장 대표는 '부정선거' 구호에 맞춰 북을 연주했으나 약 5분 뒤 북채 머리가 날아가면서 중단했고, 이후 펜으로 북에 글을 적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산적한 현안과 민생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장외에서 고함치고 북 치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며 "극우 유튜버들의 박수 세례에 중독된 행태는 대한민국 정치사의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왔다. 윤상현 의원은 "원내정치를 뒤로 하고 광장에 가서 북을 치는 게 국민들 눈에 어떻게 비쳤을까 정말 아쉽다"고 했으며,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지난달 페이스북에서 장 대표를 비꼬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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