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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은중과 상연' 제작보고회서 눈물 흘린 사연

수정2025년 9월 5일 12:38

게시2025년 9월 5일 12:28

AI가 3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2025년 9월 5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김고은이 극중 인물 은중의 감정을 설명하다 눈물을 보였다. 김고은은 죽어가는 친구 상연을 보내줘야 하는 은중 역할에 대해 "내내 잘 보내주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상연 역을 맡은 박지현은 김고은의 몰입력 있는 연기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김고은 역시 "박지현이 상연이어서 다행"이라고 화답했다. 조영민 감독은 이 작품의 키워드를 '동행'으로 소개하며 "전적으로 두 주인공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은중과 상연'은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의 모든 시간을 마주하는 이야기로, 조력 사망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김고은과 박지현 주연, 이상윤 특별출연으로 2025년 9월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고은.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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