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정치 구도 붕괴, 영남권까지 확산된 부동층 확대
게시2026년 5월 14일 04:3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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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에서 영남권이 격전지로 변모하며 1987년 대선 이후 형성된 지역 구도가 무너지고 있다. 특정 정당의 압도적 우위가 관철되던 시대가 끝났으며,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유동적으로 변하는 '심판론'으로 분출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호남의 국민의당·조국혁신당 돌풍, 강원도의 민주당 약화, 경기 서남부의 국민의힘 승리 등 전국적 지역 정치 변화가 마침내 영남에 도달했다. 재정지출 효과 감소(1994~2000년 2.52에서 2011~2022년 0.98로 하락)와 제조업의 서비스화로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고, 중앙 정치와 지방의 관계도 약해졌다.
앞으로 지역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며, 현지 유권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은 토착 기반의 인물이 선호되는 구조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대 정당은 빈번하게 지방의 반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서울과 지방의 갈등이 새로운 정치적 균열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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