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챔피언십, 10년간 30억파운드 손실로 재정 위기 심화
게시2026년 4월 6일 13:31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 리그 챔피언십이 구조적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BBC에 따르면 챔피언십 클럽들은 지난 10년간 총 30억파운드의 손실을 기록했으며, 2024~2025시즌 기준 흑자를 낸 클럽은 단 3곳에 불과했다.
EPL과 챔피언십 사이의 중계권료 격차가 핵심 원인이다. EPL 클럽은 연간 1억 600만파운드를 배분받지만 챔피언십은 1200만파운드에 그쳐 거의 9배 차이가 난다. 이 격차가 구단주들로 하여금 승격에 모든 것을 거는 무분별한 지출 경쟁을 유도했으며, 레스터 시티와 셰필드 웬즈데이 등 여러 클럽이 재정 건전성 규정 위반으로 승점 삭감과 강등 위기를 맞았다.
전문가들은 독립 규제 기관 도입과 비용 통제 정책의 시급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부 리그의 붕괴는 EPL의 유망주 공급원 단절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잉글랜드 축구 전체의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구단주 지원 끊기면 6주 만에 파산…잉글랜드 챔피언십을 삼킨 ‘승격 도박’의 청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