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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이란 봉기 촉구에도 혁명수비대 권력 강화

게시2026년 3월 5일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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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란 공습 직후 이란 국민들의 봉기를 촉구했으나, 실제로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등 강경 보안 기관들의 권력과 통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4일 혁명수비대 산하 바시지 민병대와 경찰특수부대 파라자를 공격해 정보부장을 사망시켰다. 그러나 민간인 피해 증가는 오히려 이란 정권의 안보 논리를 강화하고 혁명수비대의 역할을 부각시키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국제위기그룹의 알리 바에즈 책임자는 공습만으로는 정권 붕괴가 어렵다며 이는 이란 같은 뿌리 깊은 권위주의 체제의 회복력을 간과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터넷 단속과 시민 무장 부족으로 봉기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지난 2일 이란 테헤란 발리아스르 광장에서 이란 보안 요원들이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그 옆에 있는 대형 광고판에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사진이 걸려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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