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서 '늙크크' 밈 확산, 20~30대의 자조적 세대 공감
게시2026년 9월 23일 12:0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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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과 X에서 '안 봐도 비디오다', '난리 부르스' 등 과거 일상 표현을 소재로 한 '늙크크' 밈이 확산하고 있다. 영크크와 '늙다'를 결합한 표현으로,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이 어린 시절 경험을 스스로 놀리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늙크크'의 '늙음'은 실제 나이가 아닌 과거 문화 경험을 의미한다. 싸이월드, MP3, 비디오테이프 등을 경험했다는 이유로 자조하는 '나이 자조형' 밈의 연장선이며, 댓글창에서는 세대 간 대립보다 '나도 그렇다'는 공감이 주를 이룬다.
트렌드 분석가 김영한은 세대 차이가 과거 음악·패션 같은 큰 문화 요소에서 찾아졌다면 최근에는 일상 단어와 말투 같은 작은 차이가 밈의 소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NS의 빠른 유행 변화로 이전 세대 표현이 새 세대에게는 낯선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현상이 웃음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안 봐도 비디오” “놀랄 노자다” 당신도 늙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