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도서관, AI 시대 국정 핵심 인프라로 재정의 필요
게시2026년 9월 15일 00: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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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28개 공공도서관의 등록 회원이 2953만 명(전체 인구 58%)에 달하지만, 여전히 '책 빌려주는 문화시설'로만 인식되고 있다. AI 시대에 공공도서관은 국민 AI 인프라로서 데이터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국정과제가 시민 일상과 만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정의되어야 한다.
현재 도서관 정책 거버넌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 조직과 권한 없는 국립중앙도서관, 이원화된 광역 자치단체 체계로 인해 실질적 실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가도서관위원회가 범부처 컨트롤타워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획-실행-피드백의 선순환 구조가 부재한 상태다.
해법은 국무총리 주도의 국가도서관위원회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구체화와 국립중앙도서관의 직접 실행, 광역대표도서관 중심의 도서관 정책 기능 일원화 등 세 가지 개혁이 동시에 추진되어야 한다. 이는 인구구조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국정 과제를 국민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가장 촘촘한 통로가 될 것이다.

[시론] 공공도서관, 국정 핵심 인프라 역할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