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급전 방식 논란으로 재검토
게시2026년 9월 23일 13:5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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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째 표류 중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이 급전 방식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민선 8기 시정이 배터리 방식에서 수소연료전지로 급전 방식을 변경하면서 공사 기간 연장과 추가 재정 지출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 감사위원회는 기간 연장 은폐 의혹과 급전 방식 변경 경위를 조사 중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 8기의 급전 방식 변경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며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소 트램의 공사비는 일반 트램 대비 최소 2000억원 증가하고, 연료·건설·유지관리비 등 총비용은 가선 트램의 약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매몰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가선 트램으로 변경할 경우 2030년 개통이 가능하다며 공론화를 통한 급전 방식 재결정을 촉구하고 있다.

개통 지연 이어 급전 방식… 대전 2호선 트램 ‘산 넘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