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大暑)에 전국 폭염·열대야 기승...체감온도 35도 육박
수정2025년 7월 22일 09:10
게시2025년 7월 21일 19:3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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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절기상 가장 더운 날인 '대서(大暑)'를 맞아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된 가운데, 체감온도는 33도 안팎, 일부 지역은 35도를 웃돌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주요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4도, 대전 33도, 대구 34도, 광주 34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등은 저녁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내륙은 오전과 저녁 사이 5~6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가 내리며 잠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후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상승해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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