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피로비르센, 세계 첫 B형간염 기능적 완치 신약 허가
게시2026년 10월 30일 05:1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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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기간만 투여해도 기능적 완치가 가능한 세계 첫 B형간염 신약 베피로비르센(제품명 힙세고)이 2026년 8월 일본 후생노동성의 허가에 이어 10월 20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허가를 받았다. 3상 임상연구에서 선정 기준을 충족한 환자 5명 중 1명이 주 1회 24주 투여 후 기능적 완치를 달성했다.
이 약물은 기존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바이러스 RNA를 표적으로 삼아 바이러스 증식과 B형간염 표면항원 생성을 함께 줄인다. 표면항원 감소는 저하된 면역반응 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 관찰연구에서 기능적 완치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도는 0.6%로, 바이러스 억제 실패 환자의 7.8%, 표면항원이 남은 환자의 5.6%보다 낮게 나타났다.
다만 이는 관찰연구 결과여서 신약 자체의 간암 예방 효과가 직접 입증된 것은 아니다. 국내 도입까지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어서 환자들은 기존 치료를 유지하고 정기 검진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만 억제하던 B형간염 치료, 이제 ‘기능적 완치’ 가능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