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IST, AI 날씨예보 '나비효과' 구현 한계 규명
게시2026년 3월 31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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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윤진호 교수 연구팀이 구글 딥마인드의 AI 기상예측 모델 '젠캐스트'를 분석한 결과, 실제 대기의 작은 변화가 시간이 지나며 크게 확대되는 '나비효과'를 제대로 재현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수치예보 모델에서는 작은 오차가 자연스럽게 커지며 다양한 날씨 상황으로 확산되지만, 젠캐스트는 변화가 특정 규모에 머물며 인위적인 패턴으로 남는 한계가 확인됐다. 또한 바람과 기압, 온도 등의 상호작용이 약해 폭풍이나 구름 형성 같은 중간 규모 변화에서 현실적인 날씨 흐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연구팀은 AI 예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도뿐 아니라 물리적 타당성까지 함께 검증하는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npj Climate and Atmospheric Science'에 게재됐다.

“AI 날씨예보, 왜 틀릴까”…GIST 연구진, ‘나비효과 한계’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