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지연구소 김지훈 박사, '한우물파기' 사업 선정으로 물곰 연구 10년 지원
게시2026년 4월 12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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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빙하지권연구본부 김지훈 연수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사업에 최종 선정돼 향후 10년간 약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내 유일한 물곰 전문가인 김 박사는 2016년부터 10년간 완보동물 연구에 매진해 신종 물곰 20~30종을 발견했으며 새로운 감각기관도 규명했다.
물곰은 진공·끓는 물·방사능 등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지구 최강 생명체'로, 그 진화 원리를 규명하면 우주 진출이나 극한 환경 극복의 생존 기술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 김 박사는 정밀 해부 기술로 현생 물곰의 내부 구조를 파악하고 5억 년 전 캄브리아기 화석 데이터와 비교해 초기 동물 진화의 비밀을 풀어낼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기초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장기적 연구 환경을 보장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으로, 미소 생물 연구가 인류의 미래 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우주 생존 ‘물곰’ 파고든 10년 뚝심, 한우물 과학자로 10년 더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