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철, 예술의전당서 '소리그림' 전시 개최
게시2026년 4월 4일 09: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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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 김수철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소리그림'을 주제로 전관 전시를 개최했다. 30년 화업을 독학으로 이어온 그의 작품들은 국악의 음계, 장단, 음색을 색드로잉으로 형상화한 일종의 악보로 해석된다.
음악인이 소리를 시각화하는 작업은 미술사에서 흔치 않은 사례다. 칸딘스키 등 미술인이 음악을 형상화한 시도는 많았으나, 음악인이 소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은 새로운 방법론이다.
음과 색은 모두 진동이며, 색의 진동이 음의 진동보다 훨씬 미세한 구분이 가능해 표현의 해상도가 높다. 김수철의 작업은 악보에 적을 수 없는 국악의 음색을 물감의 색과 굵기로 표현한 결과물로, 전통 색동저고리를 보는 듯한 미적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김수철의 ‘소리그림’ 전시전… 음악이 미술로 간 까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