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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 부문 직원들, 초기업노조 상대 가처분 신청

게시2026년 5월 15일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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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 부문 직원들이 초기업노조를 상대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접수하며 임금 교섭 절차의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초기업노조가 DX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교섭안을 확정했으며, DS 부문 중심의 성과급만 요구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DX 직원들은 본격적인 대응을 위해 덴톤스 리, 노바 법률사무소 등 여러 로펌과 접촉 중이며, SKT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이돈호 대표변호사 선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일부 로펌은 수임료와 성공 보수를 합쳐 1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발적으로 모인 DX 직원들은 비용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6~17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지지 성명서를 받고 모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른 노조의 지원 여부는 초기업노조의 반발 우려로 인해 논쟁이 되고 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지난 13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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