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소연, 3년 만에 잉글랜드 복귀...버밍엄시티와 계약
게시2025년 9월 6일 06: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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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레전드 미드필더 지소연(34)이 2025년 9월 5일 잉글랜드 여자 수퍼리그 2부(WSL2) 버밍엄시티와 단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에서 활약하던 지소연은 2022년 여름 첼시 위민을 떠난 지 3년 만에 잉글랜드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새 팀에서 지소연은 지난해 9월 버밍엄으로 이적한 대표팀 후배 이금민과 함께 뛰게 된다. A매치 169경기에서 74골을 기록한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지소연은 버밍엄의 1부 승격 여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소연은 구단을 통해 "잉글랜드에서 다시 뛰는 게 기대된다. 구단의 야망이 마음에 들고, 버밍엄의 1부 승격을 돕고 싶다"면서 "나는 우승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험과 기술을 겸비한 지소연의 합류로 버밍엄의 승격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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