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SG기준원, 감사품질 중심 외부감사인 선임 가이드라인 마련
게시2026년 11월 5일 16:3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선임할 때 감사보수를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사품질을 먼저 평가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낮은 감사보수를 앞세운 가격 경쟁보다 회계법인의 전문성과 감사 역량을 중시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취지다.
감사위원회포럼과 한국ESG기준원은 2026년 11월 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세미나를 열고 가이드라인 내용을 공개했다. 감사품질 기술제안서와 감사보수 보수제안서를 별도로 제출받아 보수 정보를 가린 채 산업 전문성과 감사인력을 먼저 평가하도록 했다. 감사보수의 평가 영향은 10% 이하로 제한하고, 지나치게 낮은 보수를 제안한 회계법인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권고했다.
가이드라인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민간 자율 권고안이지만 금융위의 감사인 지정유예 평가제도와 맞물려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ESG기준원은 이사회 평가와 CEO 평가 등에 이은 여섯 번째 시리즈로 2026년 중 공식 제정·공표할 계획이다.

감사인 선임때 보수 가리고 품질부터 평가…한국ESG기준원 가이드라인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