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대미투자 1호 사업,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 요구로 흔들림
게시2026년 8월 18일 05: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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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월 말 발표를 목표로 추진해온 대미투자 1호 사업이 미국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 압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미 상무장관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남권 800조원대 투자 발표 직후 미국 내 메모리 생산시설 투자를 강하게 요구하면서 협상 구도가 변했다.
정부는 미국 내 메모리 투자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미측은 계속 추가 요구를 제기하고 있다. 투자 결정 지연 사이 관세 재인상 압박까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으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주 만에 긴급 방미길에 올랐다.
통상 분야의 엇박자가 안보 협상으로까지 번질 조짐을 보이면서 한·미 동맹이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핵추진잠수함 도입과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등 안보 분야 협의가 지연되고 있으며, 대미투자 지연으로 트럼프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으로 굳어질 우려가 나온다.

[단독]美 “대미투자 1호, 메모리 달라”…호남 투자 발표 뒤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