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원전 2기·SMR 1기 유치 경쟁 확정
게시2026년 3월 31일 17:33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경북 영덕군과 울산 울주군이 1.4GW급 대형 원전 2기 유치전에, 경북 경주시와 부산 기장군이 0.7GW급 소형모듈원전(SMR) 1기 유치전에 나섰다. 한수력원자력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후보지를 평가하며, SMR은 2035년, 대형 원전은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초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수립된 이 계획은 정권 교체로 절차가 잠정 중단됐으나 AI 데이터센터 가동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추진 기조가 바뀌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여론조사 결과 원자력발전 필요성에 대해 89.5%가 긍정 응답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원유 가격이 급등하고 에너지 수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환경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에너지 공급의 필요성이 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고 있다.

에너지 위기 속 대형원전·SMR 유치전 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