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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 환자 입원 첫날 위험 예측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 개발

게시2025년 9월 8일 16:21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연구팀이 65세 이상 노년 환자의 입원 첫날 섬망, 낙상, 합병증 등 주요 위험 요인을 83.7%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를 개발했다고 2025년 9월 8일 발표했다.

이 척도는 2만1757명의 노년 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임상 허약 척도, 혈청 알부민 수치, CRP 수치, 혈색소, 입원 전 복용 약물 수 등 5가지 지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기존의 임상 허약 척도(79.8%)나 나이(63%)보다 높은 예측 성능을 보였다. 또한 환자의 퇴원 후 재입원이나 응급실 재방문 위험도 예측 가능하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료관리자협회저널' 최신 호에 게재됐으며,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이 척도를 의료정보시스템에 내재화하여 실제 환자 진료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년 환자들의 입원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백지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왼쪽에서 두 번째)와 의료진이 노년 입원 환자의 거동 상태를 살펴보며 허약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사진=서울아산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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