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선정
게시2026년 10월 14일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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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제4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신청의 국내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2026년 10월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군과 경북 영양군, 경기 고양시 등 전국 3개 지역이 국내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고성군은 2026년 8월 마동호 습지가 대한민국 27번째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점이 선정 배경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2026년 11월 20일까지 국·영문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고 2028년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는 것을 목표로 했다. 둠벙과 논습지를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과 독수리 생태체험을 연계해 습지 보전을 주민 소득 증대로 잇겠다는 계획이다. 2027년 10월에는 마동호 생태관광권역의 주요 기반 시설이 준공과 개관을 앞두고 있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받으면 국제 로고를 농수축산물과 특산품 홍보에 독점 활용할 수 있어 지역 브랜드 가치와 시장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 전 세계 27개국 74개 도시가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창녕, 순천, 제주, 김해 등 9개 도시가 인증됐다. 생태관광 활성화가 실제 지역경제 효과로 이어질지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세계적 생태도시 도약" 경남 고성,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