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옛 동지 리베라 전 의원 재판에 증인 출석
게시2026년 3월 25일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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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4일 베네수엘라 로비 사건으로 기소된 데이비드 리베라 전 연방 하원의원의 형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루비오 장관은 플로리다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리베라 전 의원과의 과거 관계와 접촉 경위를 3시간 가까이 증언했으며, 리베라 전 의원의 베네수엘라 로비 활동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리베라 전 의원은 2017∼2018년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을 대신해 로비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으며, 미 검찰은 외국 대리인 미등록, 자금 세탁, 탈세 등의 혐의를 제기했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플로리다 주 의회에서 만나 매우 가까워졌으며, 탤러해시 인근에 주택을 공동 소유한 룸메이트였다.
현직 장관이 형사 재판에서 증언한 것은 1983년 이후 43년만에 처음 있는 일로, 루비오 장관의 2028년 대선 출마 시 이번 사건이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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