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장관, 종로3가역 '전태일역' 병기 추진
게시2026년 10월 11일 16: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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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 추도일인 11월 13일에 맞춰 종로3가역을 '전태일역'으로 병기하겠다고 밝혔다. 장관은 SNS를 통해 파리 지하철의 빅토르 위고역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전태일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지하철 역명 병기는 유상 판매 또는 지자체·운영 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가능하며, 해당 기관이 역에서 1㎞ 이내에 위치해야 한다. 전태일기념관은 종로3가역 15번 출구에서 약 400m 떨어져 있어 조건을 충족하는 상태다.
김 장관은 지난해에도 전태일의 유머러스하고 낙천적인 면을 강조하며 국민에게 가깝게 알리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병기 추진은 노동 운동가에 대한 사회적 기억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종로3가역을 '전태일역'으로 부르면 어떨까"… 노동장관, 역명 병기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