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구 안동역사 부지를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
게시2025년 12월 28일 10:5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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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2020년 폐지된 구 안동역사 부지와 폐선 구간을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는 영가대교와 웅부공원을 잇는 남북 연결도로(왕복 4차로·220m)를 개설하고, 지하 공영주차장(257면) 및 늘솔길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다. 국비 등 407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며, 기존 철도 단절로 1.7km를 돌아가야 했던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시는 급수탑과 전차대, 철교 등 철도자원을 보존해 옛 안동역 부지를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연계해 세계적인 문화관광타운으로 조성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옛 안동역 부지, 시민 공간으로···연결도로·산책로 등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