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0회 국제백세인컨소시엄, 고창군서 개최...세계 장수 비결 공유
게시2026년 6월 6일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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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5일 세계 최고 권위의 초장수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30회 국제백세인컨소시엄(ICC) 연례 학술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고창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13개국 19개 연구단이 참가해 각국의 장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각국 장수인들의 공통점과 차별점을 비교·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고창군은 전체 인구 5만148명 중 60세 이상이 50.3%, 80세 이상이 13.8%, 90세 이상이 2.4%에 달하는 국내 대표적인 장수 고장이다. 미국 조지아연구단은 환경과 돌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일본은 105세 이상 초장수인 추적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기조강연은 콜럼비아대 서유신 석좌교수가 '새로운 장수 개념'을 주제로 진행한다.
전남대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은 25년간의 연구를 통해 한국인 특유의 장수 특성과 항체를 규명했으며, 가족 중심의 가치관과 공동체 결속력이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여 장수에 기여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김치·고추장·된장 등 발효식품과 한국의 전통 식습관이 장수에 직접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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