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레 구글 개인정보 공개 보도, 이달의 좋은 보도상 선정
게시2026년 10월 26일 16:1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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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불법촬영물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외부에 무단 공개한 사실을 폭로한 한겨레 보도가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이달의 좋은 보도상'을 받았다. 민언련은 26일 서울 종로구 교육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9월 보도된 기사 가운데 우수 보도를 선정했다.
민언련은 해당 기사가 피해자들의 개인정보가 구글의 협업 연구기관 사이트에 무단 공개된 사실을 최초로 밝혀냈다고 평가했다. 취재 과정에서 피해 사실이 정부에 전달되어 삭제가 이뤄졌으며, 구글의 부실한 대응과 정부 보호 체계의 한계가 짚였다. 이날 경향신문 '내 사건에, 내 자리를'과 더스쿠프 '공공주택 심리보고서'도 공동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보도는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관리 책임과 피해자 보호 제도의 허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관련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신다은 한겨레 기자, 민언련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