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빌라 매매 거래량 2분기 33.7% 급증, 재개발 기대감 영향
게시2025년 9월 6일 18: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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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분기 서울 연립·다세대주택(빌라) 매매 거래량이 9175건으로 전 분기 대비 33.7% 증가했으며, 거래 금액은 3조7010억원으로 42% 늘었다.
서울시의 재개발 활성화 정책으로 투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구, 성동구, 동작구 등 노후 주거지가 많은 지역에서 거래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동작구의 거래회전율이 1.62%로 가장 높았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내 빌라 임대차 거래량은 11% 감소했고, 월세 비중이 57.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면서 재개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주된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전세보증 강화 등 임대시장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증금 반환을 대비한 자금 여력 확보 후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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